카테고리 없음 2013. 12. 18. 20:09

다비치-녹는중 (Feat. 버벌진트)

네 포스팅 하나 한지 5분만에 다시 왔습니다. heechun입니다

이번엔 환상적인 여성 듀엣 다비치의 노래입니다

거기에 버벌진트씨가 피쳐링을 해주셨죠

지금 시작합니다.



가사

끝난 줄 알았어
친구들이 말해줬던
이별의 공식 그대로라서
전활 꺼놨어
이대로 몇일만 버티면
난 너같은 거 잊을 줄 알았어 

(하지만 내 안의 내가) 
속삭이네,
다시 너만큼 사랑할 사람 
또 없을거라고 
(여기 저기 헤매다) 
다시 내게
돌아올 거라고
마지막일 수는 없다고 

거짓말처럼
차갑게 얼었던 나의 맘
네 앞에선 녹아내리는 걸 
추운 겨울에서
봄으로 계절이 바뀌듯
너 때문에 녹아내리는 중 

사르륵 사르륵
녹아내리는 중
사르륵 사르륵 

그 땐 왜 그랬어?
지겨워서 그랬니
아니면 내가 뭔가 잘못했던거니 

(남자들이 그렇대) 
항상 곁에 있어주고 
잘해주고 그러면 안 된대 
(네가 좋은 걸 어떡해) 
이런 날 울리는 네가 미워
욕해보고 원망하다가도
거짓말처럼
차갑게 얼었던 나의 맘
네 앞에선 녹아내리는 걸 
추운 겨울에서
봄으로 계절이 바뀌듯
너 때문에 녹아내리는 중

gone is the winter, right?
흐느끼는 네 모습 이젠 더
난 보고 싶지 않아.
내 마음이 그대로 
너에게 가 닿을 수만 있다면 
아마 넌 알텐데. 
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
너 그럴 때마다 무너져 내 맘 한 켠이
울지 마, 이거 하나만 꼭 기억해
you're the only one, babe
it's true

거짓말처럼
차갑게 얼었던 나의 맘
네 앞에선 녹아내리는 걸 
추운 겨울에서
봄으로 계절이 바뀌듯
너 때문에 녹아내리는 중 

사르륵 사르륵
녹아내리는 중
사르륵 사르륵 

내가 바보라서
너밖에 모르는 나라서
그래서 

다시 녹는 중